화성 서신면 설화 ‘홍랑각시’, 관객 참여형 전통연희극으로 만난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6 15:54: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화성시 역사박물관, 28일 소리 체험·공연 마련…무료 관람객 100명 모집


▲ 화성시 역사박물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전통연희극 ‘홍랑각시’ 공연 포스터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역 설화를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8일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전통연희극 ‘홍랑각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로 끌려간 홍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서신면에 전해지는 설화를 전통연희와 음악, 연극으로 풀어내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소리 체험이 마련되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7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시간을 품은 어천역’도 운영하고 있어 공연과 함께 지역의 역사적 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정상훈 화성특례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역 설화를 활용한 공연과 체험이 시민들의 역사문화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