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최광대 기자
[구리=최광대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구리아이타워와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에 대해 "전임시장 사업 지우기가 아닌 정상화 과정"이라고 밝혔다.
구리아이타워 건립 사업은 안승남 전 시장 재임 시 추진된 공약사업으로, 2022년 3월 메리츠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시 차원의 감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토지 매각 과정의 불투명성이 지적됐다. 백 시장은 "용적률이 높아졌음에도 오히려 낮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되어 현물출자되고, 시의회의 재감정 요구를 무시한 채 민간사업자에게 헐값에 매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백 시장은 "랜드마크타워 사업과 달리 아이타워 사업은 투자심사를 회피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기부채납 시설의 운영 적자 우려도 제기됐다. 백 시장은 "주상복합시설의 특성상 유지관리비가 높아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며, 이는 결국 시민 혈세 투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설사업도 문제점이 발견되어 지난해 7월 사업 협약이 해지됐다. 시는 현재 미비점을 보완한 신규 민관 합동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임시로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백 시장은 "두 사업 모두 문제점을 바로잡고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상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투명성과 적절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구리시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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