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제조기업 10개사 일본 오사카서 수출 상담 84건 성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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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메이드 공동관 운영… 상담액 1,596만 달러·계약 추진액 813만 달러 기록


▲ 2026 메뉴팩처링 월드 오사카’에 참가해 관내 제조기업 10개사와 함께 시흥메이드 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시흥산업진흥원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 관내 제조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 전시회에서 바이어 상담 84건을 진행하고 8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INTEX Osaka)에서 열린 ‘2026 메뉴팩처링 월드 오사카’에 참가해 관내 제조기업 10개사와 함께 시흥메이드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집계된 상담액은 1,596만4,500달러, 계약 추진액은 813만6,000달러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와 제품별 상담을 진행하며 신규 거래처 확보와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공동관에는 통신기기, 전력 송배전 부품, 분진제거장치, 산업용 히터, 정밀주조품, 제조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알렸다.

 

메뉴팩처링 월드 오사카는 기계부품과 제조설비, 측정기술, 제조 디지털전환(DX) 등 제조산업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다루는 기업 간 거래(B2B)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제조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시흥산업진흥원은 공동관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부담을 줄이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기업의 제품을 ‘시흥메이드’라는 공동 브랜드로 소개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관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판로 개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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