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1번가 대학생 공연·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년 문화축제 열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0 17: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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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상인회 협력…버스킹·댄스·체험 행사 운영


▲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안양1번가 일대에서 ‘제4회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열렸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대표 상권인 안양1번가에서 대학생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문화축제가 열렸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안양1번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원더랜드(ONE-DER LAND), 모두의 꿈이 모이는 곳’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양시와 관내 4개 대학인 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 안양1번가 상가번영회가 함께 기획했다. 대학생들의 공연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청년 문화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첫날에는 대림대 메멘토와 안양대 비아워가 버스킹 무대 ‘드림 포 넘버원(Dream for No.1)’을 선보였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 ‘운빨 넘버원’과 성결대 치어리더 페가수스 공연, 마술쇼도 진행됐다.

 

17일에는 안양대 힙합트레인과 연성대 씨엘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에서 즉석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는 관객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달궜으며, 가수 경서예지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안양1번가 상가번영회는 대림대·연성대와 협력해 푸드존을 마련했으며, 행사장에는 헤어 스타일링과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대학과 지역 상인이 함께 안양1번가의 문화적 활력을 되찾아 준 뜻깊은 축제”라며 “안양1번가가 청년 문화가 숨 쉬는 거리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대학과 상인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청년 문화 콘텐츠와 상권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행사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접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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