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낚시어선 입·출항 통제

신흥권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8 0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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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흥권 기자] 전남 완도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증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군내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을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앞서 '낚시어선 조업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이에 따른 입·출항 금지는 이달 28~29일과 오는 4월4~5일 주말에 실시된다. 

 

특히 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청산도와 노화, 보길, 소안도를 찾는 관광객 입도를 통제한다. 

 

통제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타지역 거주자이며, 여객선 매표시 주소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통제가 진행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를 찾는 분들에게 불편을 줘 미안하게 생각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4월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한다"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최근 전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봄철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군 주요 길목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점검을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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