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전남 영광군과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2020.1.13.)이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첫 신고 된 환자(82세 여성, 경기 거주)는 고혈압,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기저질환 있는 상태이며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예년보다 3~4개월 빨리 신고 됐으며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 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급작스런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 있으며, 하지에서 발진, 부종, 수포, 궤양 등 피부병변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 50% 이상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 저온으로 보관하고 85℃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며“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을 철저히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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