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남는 벼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11 17:12: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25일까지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되는 창구이며,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는 모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를 실패하거나 부족한 농가와 상호 간 연결시켜주는 방식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모내기 때에 운영하고 있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지난 2019년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49농가에 7800상자를 연결해줘 육묘 비용 35% 정도를 절감해 어려운 농가 경영에 도움을 줬다.

박종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평년보다 온도가 낮고 주ㆍ야간 온도차가 커 육묘상에 모잘록병 및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야간 육묘상 보온 관리가 필요하며,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