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주변에 도시재생 창업공유 공간 조성

한행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9 1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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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장천동 터미널 술집골목 인근에 늘어나고 있는 빈 점포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시킬 창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터미널 주변에 장기 방치된 빈 점포를 임대 후 리모델링해 창업 인큐베이팅이 가능한 ‘팝업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팝업스페이스’는 로컬푸드 또는 수제맥주등 주류 판매업을 테마로 창업지원과 시제품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형 공간이다.

여기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식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수제맥주 제조·교육 등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창업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버스터미널 뒤편인 장천대전머리길 인근에 2년간 무상으로 임대 가능한 빈점포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규모는 1개층 면적 33㎡(10평) 이상이다.

시에서는 ‘팝업스페이스’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재생건축 교육과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재생을 해나갈 계획이다.

양효정 시 도시재생과장은 “창업공유공방이 예비창업가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일자리창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되고 이러한 공간들이 쇠퇴한 골목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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