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강승호 기자] 전남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압록 상상스쿨이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섰다.
사업의 공간적 범위는 크게 (구)압록초등학교, 수변공간, 배후마을(압록마을)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구)압록초교 부지에 조성된 압록상상스쿨은 세 공간을 연결하고 압록유원지를 활성화할 중심축이다.
압록상상스쿨 체험센터는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798.83㎡)은 연회홀, 갤러리홀, 홍보 및 전시공간으로 센터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층(806.33㎡)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실내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다목적 놀이공간이 들어섰다.
3층(308.69㎡)은 카페테리아, 소공연장, 전망대, 테라스 등 관광객의 휴식 및 문화공간이다.
3층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은 어른아이할 것 없이 감동과 추억을 제공한다.
상상스쿨 외부시설로는 23개 코스의 어드벤처챌린지 시설, 50m 규모의 모험용 출렁다리, 115m의 규모의 짚라인이 설치돼있다.
초급자에서 상급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547m의 미니기차 레일이 설치돼 미니기차를 타고 상상스쿨 주변을 즐길 수 있다.
미니기차는 빛 동굴, 이집트 피라미트, 중세 기사터널 등 3가지 콘셉트의 터널을 통과하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사한다.
또한 동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물놀이 시설도 준비돼 있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압록상상스쿨 인근 수변공간에는 에코힐링로가 조성됐다.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동안 동행한 가족들은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은 압록상상스쿨이 관광객과 마을을 잇는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압록상상스쿨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검토하고 있다.
압록상상스쿨을 포함한 곡성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은 2013년에 착수해 긴 여정을 마치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시설물 관리를 위한 위탁운영자를 선정 중에 있다.
당초 오는 5월 중으로 계획한 압록상상스쿨 개장은 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개장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족한 관광인프라 등으로 침체됐던 압록유원지가 명실상부한 곡성 수변관광벨트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차마을과 연계한 관광개발로 지역 주민소득 향상 및 지역발전의 성장 기틀을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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