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학생 3000명에 '급식농산물'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1 1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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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4만원어치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내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이번 꾸러미 공급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 오프라인 개학 연기로 급식이 중단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지역내 40개교 300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학교급식 사업비 총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특수)학생 4만원, 유치원 원아 1인당 2만4000원 상당의 품목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인 쌀, 잡곡, 대파, 양배추, 새송이버섯 등이 포함돼 군의 고품질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꾸러미 공급 사업은 강진교육지원청 및 지역내 학교의 협조로 개인정보보호법의 절차에 따라 선생님들이 각 학생들의 개인정보 동의를 거쳐 주소를 파악해 순차적으로 택배 일괄 배송된다.

지역내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통해 배송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해 신속하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동일품목 중복지원을 최소화하고자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경우 꾸러미 품목을 2종류로 구별해 다자녀가정에 보다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학교급식‘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학교 급식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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