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품산업 5개년 계획 시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5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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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융ㆍ복합화 모델 보급

FTA피해보전 직불제체계 확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농업ㆍ농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잘사는 농촌구현’, ‘농업ㆍ농촌ㆍ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인천 식품산업발전 5개년(2020~2024)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농촌여건에 대해 FTA 협상타결과 쌀 관세화 등으로 농산물 및 농ㆍ식품 시장에서 국가와 지역 간 경쟁심화로 차별적ㆍ미래지향적 농업구조로의 전환이 농정 과제로 대두되고, 이상 기상발생 증가로 폭우, 폭설, 폭염 등에 의한 농업재해와 농작물 병충해 및 가축질병 증가로 농가경영 위험이 가중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적ㆍ물적 자본의 유출,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과소화 지속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더욱 약화될 전망이며, 농촌사회의 주요 계층으로 등장한 고령자 및 농촌여성 등의 농업여건 개선 및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18~2022년)'과 연계한 대내ㆍ외적 여건변화를 반영해 농업농촌의 인구절벽, 저성장, 도농산업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농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의 주요내용은 ICTㆍBT 등 첨단기술 융복합화로 '농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ICT 융복합 모델 보급', '핵심기술개발 연구개발 강화 및 사업화 촉진', '종자산업 개발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 6차산업화' 및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농업 허브 구축'을 통해 농업경영체 경영여건 개선 및 사전 예방적 경영안정시스템 강화 등이다.

또한 농업시설 현대화, 농기계 공동이용, 농자재산업 육성, 재해보험 확충 등 6차산업화와 연계해 가족 농, 겸업ㆍ영세농 일자리 및 소득원 확충과 농촌형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동체농업 육성, 영세ㆍ고령농 일자리 창출 등 ICTㆍBT 융합 창조농업 및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가유형별 소득정책 및 관련 산업연계를 통한 소득원 확충 지원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쌀ㆍ밭 직불제, FTA피해보전 직불제체계화 확대 등 '공익적 환경프로그램 및 소득안정 기능 강화'와 '고품질·친환경 농축산물 확대' 및 '국민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생산자·소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한 투명한 수급관리'와 '직거래 등 신유통확산 및 도매시장 유통 효율성 제고'를 통해 농업인 역량ㆍ자율성 중심의 쌍방향 맞춤형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트워크형 거버넌스를 통해 농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역할 분담, 상호협력 및 농정 책임성을 제고하고, 생산자 단체 및 농업 유관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화를 통해 농촌의 계획적 정비, 농업자원·경관·생태·환경·삶터·쉼터로서의 기능강화로 도시민 등 국민의 농업·농촌 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농업·농촌자원·경관보전관리를 통해 농촌다움을 이뤄갈 계획이다.

앞으로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ㆍ식품시장의 경쟁심화는 농업의 큰 도전과제로 등장해 기술농업 및 고품질 농식품 생산을 통한 작지만 강한 차별적 농업 추진과 농업소득 안정화를 꾀하고 양극화에 대응한 영세·고령농의 소득원 창출을 통해 경쟁력·소득·복지 3대 핵심축을 기초로 통합적 배려농정 추진, 쌍방향 맞춤형 정책 및 현장농정, 행복농정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융복합 농업에 기초한 창조농업을 토대로 인천의 농업·농촌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농촌지역 거주 여성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증진 및 문화 활동을 통해 '농업ㆍ농촌 여성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2020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업종을 2019년도 16개에서 70개 업종으로 확대해 강화ㆍ옹진지역거주 여성농업인 960명(농가당)에게 연간 20만원(자부담 4만원 포함)을 지원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근간으로 국내ㆍ외의 농업환경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인천 농ㆍ식품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농촌 여성농업인의 삶을 3高(행복하고ㆍ즐겁고ㆍ안심하고)할 수 있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잘사는 농업ㆍ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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