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광주시 코로나19 근무자에게 도시락 전달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4 16:33: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일, 밤샘 근무로 애쓰고 있는 광주시 건강정책과 격려 방문...“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 싸던 심정으로 정성들여 준비”

 

오월어머니집, 코로나19 근무자 위한 도시락 전달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코로나19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월어머니들이 손수 만든 도시락 70인분과 과일을 4일 점심시간 시 건강정책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월어머니들은 지난달 4일 지역에서 코로나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몸과 마음이 피로해 입맛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채취한 고사리 반찬, 소고기 무국, 봄동 겉절이 등 집밥을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도시락을 전달하며“40년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싸던 심정으로 정성들여 준비했다”며“여러분들이 있어서 광주시민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동요하지 않고 믿고 지켜보고 있으니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