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산불·황사 주의하세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4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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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빅데이터 활용 3월 재난안전사고 예방 당부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3월에는 감염병, 산불, 해빙기 안전사고, 황사(미세먼지) 등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은 2020년 8주(2020년2월16~22일)차는 8.5명으로 전주(11.6명)보다 감소했으나, 코로나19의 경우 확진환자 증가 및 집단발생 사례 등 유행지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난 2월23일 국가위기관리지침 및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경계’에서‘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또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경우 연중 산불발생 절반 이상의 발생건수가 3월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청,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대한 예방과 진화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3월에는 건설현장,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에서의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3월9일부터 4월10일까지 공사장, 축대·옹벽 등 붕괴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자문단, 시민관찰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공사장은 공사 현장, 주변 도로와 주변 건물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감독으로 사고를 예방한다.

 

이 밖에도 3월은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의 유입이 가장 빈번한 시기이며, 과거에 비해 황사 발생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

 

황사가 발생하거나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지면 창문 등을 닫아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삼가 해야 된다.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3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 공사장 옥벽, 석축 등 안전점검도 강화해 시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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