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 제빵 동아리 “금빛회” , 수제빵 위기가구에 전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16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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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촌동 이웃나눔 행사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은 최근 제빵 동아리 “금빛회”의 재능기부로 만든 수제빵 350여개(빵꾸러미 50개)를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전달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명예시회복지공무원과 오근영 복지지원팀장은 일반주택 거주 대상자뿐 아니라 관내 고시원(2곳)도 안부확인 방문을 하였다. 고시원에는 일거리가 줄어들어 매일 생계를 걱정하는 일용근로자와 부양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 등 여러 이유들로 고시원 작은 방에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가끔 안부 전화를 주는 것도 반갑다.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이웃주민이 지원자를 위해 직접 만든 빵을 한아름 손에 쥐고서 마스크 뒤 환한 미소를 내비쳤다.

 

역촌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에게 먹거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이웃살피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장되고 있지만 이웃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전하는 거리두기는 가까워져야 한다.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역사회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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