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남동구 청년정책, 청년을 위하여’란 주제로 향후 남동구의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토론신청자 10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정책 당사자인 청년층을 50% 이상 토론자로 구성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이날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수렴된 180여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6개 목록으로 유목화한 후 효과성과 시급성 항목으로 나눠 투표한 결과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한 창업·취업정책 추진’이 32%, ‘청년의 정착지원 등 다양한 주거대책 마련’이 21%로 나타났다.
또 ‘청년네트워크, 청·관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청년활동활성화 방안 마련’이 18%, ‘인문학·4차 산업 등의 교육훈련으로 남동형 인재양성방안 추진’이 12%, ‘청년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이 10%,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즐길만한 문화 인프라 구축’이 8%로 뒤를 이었다.
조별 토론 후 이어진 상호토론에선 구청장과 참가자가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리얼토크로 진행돼 보다 생생한 구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토론회에 앞서 지난 10월4~11일 토론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선 구의 청년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문제로는 ‘미래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 24%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또 ‘일자리 부족’이 21%, ‘문화 여가 프로그램 부족’이 17%, ‘주거 여건 취약’이 16%, ‘청년 복지 취약’이 14%, ‘학자금 대출 상환 어려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내 여러 계층의 청년들과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이야기함으로써 청년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창구가 마련돼 효과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청년정책 추진시 적극 반영토록 해 청년의 꿈과 노력이 실현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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