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숲 야영장 등 이용 자제 당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6 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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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시가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시민의 숲 야영장과 호수생태원 등의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푸른도시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시설 이용 자제 등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3만5000여명이 이용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이 호전 될 때까지 야영장 예약 취소시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키로 했다.

감염증이 전면으로 확산될 경우에는 야영장 폐쇄도 검토한다.

또 광주의 대표적인 탐방코스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연평균 30만 명이 방문하는 다중집합장소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주출입구 및 화장실에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예방수칙 등을 알릴 계획이다.

손소독제를 광장입구 등에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감염증 전면 확산시 폐쇄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이달부터 초등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과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오시네마의 운영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

이달 중 추진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은 지오스쿨과 지오시네마 2개 분야로, 사전 예약을 통해 4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와 함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내 근무하는 지질공원해설사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손세정제를 안내대에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선다.

김강산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당분간은 야영장, 호수생태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 집합 장소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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