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주소 바로 두기' 적극 권장
도시민 유치ㆍ주소이전 등 전개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 3만5000명 선을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지역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주민 중 지역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 귀어,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지역내 기관ㆍ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ㆍ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로 강진품애 살기운동 추진에 많은 지장이 있었지만 군은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각 기관마다 게시하고, LED 광고 송출로 인구 유입에 총력 대응했다.
이에 최근 지역내 학교에서는 지난 3월 인사발령 후 새로 발령 온 교사 및 교직원 50여명이 군으로 전입을 마쳤다.
또 도암면 다산베아체 사업장 및 동원F&B 강진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활용해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동참했다.
운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단체·기업체에 대해 연 2회 시상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실무자 회의를 통해 상반기 평가에 대한 의견 수렴을 마쳤다.
또한 군은 행안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진읍 서성리 일대에 ‘맘편한 우리아이 아이돌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센터는 편의성 높은 육아 환경 제공으로 지역내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이준범 군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만 떠나는 젊은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고 이들이 다시 강진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진산단 분양 100% 완료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 되고 있고 도시재생사업 등 강진 곳곳에서 활력 넘치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진품애 살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 한다면 인구문제에 있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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