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이상저온 피해농가에 4억8000만원 투입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6 16:13: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늘피해 등 지원

농업경영자금 상환연기도

[함평=황승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이상기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복구비 4억8000여만원을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4월 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밀과수 등 일반작물(534ha) 재배농가와 생육기 고온현상으로 생리적 교란 피해를 입은 마늘(10ha) 재배농가 등이다.

특히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마늘 옆줄기가 터지는 벌마늘 피해는 올해 처음 재해로 인정돼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군은 각 농가별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대파대(타작목 파종 비용) 등을 지원했다.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등의 간접 지원도 병행했다.

대파대 지원 단가는 ha당 ▲밀 304만원 ▲채소류 469만원이다.

농약대 지원 단가는 ha당 ▲밀 59만원 ▲과수 199만원 ▲채소류 192만원으로 책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비 지원으로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 여름은 태풍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도 다수 예보된 만큼 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반드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