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빛튜브' 구독자 급중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8 16:02: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282명… 누적조회 123만회
'명작 패러디'등 콘텐츠 인기
[광주=정찬남 기자] 민선 7기 들어 광주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가 세상과 통(通)하는 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광주의 숨은 볼거리를 4K UHD 기술의 화면구성과 현장음 등으로 제작한 힐링영상, 정책홍보, 시정소식, 코로나19 정보 등을 ‘명작 패러디’, ‘유명 유튜버 참여’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첫 개설된 ‘빛튜브’가 급성장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9년 11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치킨누들수프’ 커버댄스에 광주시민들이 도전한 영상을 공개하면서였다.

치킨누들수프 커버댄스 영상이 소통 강화의 시작이었는데, 공개 3일 만에 조회수가 10만뷰가 넘었다.

시는 당시 영상공유플랫폼이 중요 마케팅 채널로 성장,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광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빛튜브’ 활성화에 나섰다.

이로 인해 지난 2018년까지 두 자릿수에 그쳤던 구독자수는 현재 3282명으로 늘었고, 누적조회수도 123만4975회를 달성했다.

빛튜브의 다양한 콘텐츠 중‘코로나19 정보’시리즈는 코로나19가 전국에 확산되면서 특히 신경 쓰고 있는 콘텐츠다.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가수 비의 ‘깡’ 노래에 맞춘 패러디부터 영화 ‘로마의 휴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설명을 덧붙인 홍보영상, 민생안정대책 및 긴급생계자금 지원 설명, 대구 병상나눔 등의 다양한 관련 내용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슬기로운 시청생활’시리즈는 유명 유튜버 소피아가 행정복지센터, 우치공원, 5.18기록관, 광주환경공단 등을 찾아 일일 주무관으로 근무를 한다는 설정으로, 광주시의 동향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는 앞으로 시의성을 반영한 바이럴 영상, 시민참여형 브이로그(VLOG) 공모, 시정 주요 이슈를 담은 콘텐츠, 다양한 이벤트 등 시민소통의 창구로‘빛튜브’ 채널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