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안전보험, 농기계 사고도 보상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01 1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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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항목 확대 시행

익사사고ㆍ화상수술비도 지원

사망ㆍ장해 등 최대 1000만원

전남 목포시가 시민안전보험에 보장항목을 추가해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일상사고 및 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정신적 안정 및 치료와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보험은 각종 자연재해ㆍ재난ㆍ사고ㆍ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목포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8개 항목에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 화상수술비 지원, 온열질환 진단금 지원을 추가해 총 14개 항목으로 확대 시행한다.

주요 보장내용 및 한도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1000만원 ▲대중교통 이용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1000만원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1000만원 ▲자연재해(일사병ㆍ열사병 포함)로 인한 사망 1000만원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1000만원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1000만원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1000만원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 1000만원 ▲화상수술비 지원 100만원 ▲온열질환 진단금 10만원이다.

특히 목포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 가능하고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만 15세 미만자는 사망 사고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나 시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주변에 적극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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