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확진자 방문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19 16: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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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제일·주다산·일심순복음교회 폐쇄
각각 2주간 시행··· 종교시설 120곳도 현장점검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19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화성시 지역내 종교시설(동탄제일교회·주다산교회·일심순복음교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타지역 종교시설 관련 확진환자가 화성시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지역내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확산을 막기 위한 화성시의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조치로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받은 교회들은 이미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79번 확진환자가 다녀간 동탄제일교회는 15일부터 폐쇄 조치에 들어가 오는 28일까지 폐쇄하고, 14일 서울 중구 29번 확진환자가 다녀간 주다산교회는 17일부터 폐쇄해 오는 30일까지 폐쇄된다.

또한 화성시 64번 확진환자가 발생한 일심순복음교회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폐쇄한다.

시의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2호에 따른 것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책임자와 종사자 시설이용자는 고발조치(300만원 이하 벌금)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시 이로 인한 모든 검사, 조사, 치료비 및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청구를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6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지역내 종교시설 120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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