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상반기 부적합 농산물 992㎏ 폐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6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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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잔류량 허용치 초과 31건, 올해 3월 각화농산물검사소 개소, 잔류농약 상시검사 체계 강화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각화농산물검사소 잔류농약 분석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농약 잔류량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31건 총 992㎏을 압류‧폐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서부농수산물검사소와 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서부‧각화도매시장에 반입 및 유통되는 농산물 212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14종에 대해 실시해 부추, 쑥갓 등 20여 개 품목에서 부적합 농산물을 색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사건수는 500여 건 이상, 부적합 건수는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3월 각화농산물검사소 개소로 검사 건수와 검사 항목이 확대돼 보다 면밀한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검사소 2곳에서 주‧야간으로 주 7~8회 각 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경매 전 농산물과 주 2~3회 도매시장 내 유통 농산물에 대해 신속한 잔류농약 상시 검사 체계를 마련해 안전성 검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각화농산물검사소 개소로 광주지역에 반입 및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주·야간 잔류농약 상시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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