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환경보전 팔걷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3 1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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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탄천 취사·낚시 금지
재인폭포 생태환경 보호 만전
[인천=문찬식 기자] 경기 연천군이 최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효율적인 지질공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재인폭포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그리고 차탄천 일원은 취사, 야영, 낚시 등을 금지해 지질은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한탄강 일대에서 재인폭포는 내륙에서는 보기 드문 화산지형으로 특히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다 1800년대 쓰여진 연천군지에도 명승지로 쓰여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연천지역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장소임이 틀림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인폭포에는 그 이름과 유래된 전설도 함께 전해 내려오는데 폭포가 있는 고을에 특히 줄타기를 잘하는 재주가 많은 사람 즉 재인(才人)이 살고 있었고 어느날 새로 부임해 온 원님이 그 재인의 아름다운 아내를 탐하기 위해 일부러 폭포에 줄타기를 시키고 몰래 그 줄을 끊게 해 죽게 만들었고 끝내 수청들은 그의 아내는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사람들은 그 폭포를 재인폭포라 부르게 됐다고 전해온다.

재인폭포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용암하천으로서 주상절리가 잘 발달돼 있고 수평과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스 튜브, 그리고 폭포의 바닥면에 위치한 포트홀과 하식동굴이 발달해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등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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