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주민흡연율이 16.3% '역대 최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8 16: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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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6.6%p 급감··· 인천시 평균보다 4%p 낮아
금연시도율 52.5%··· 전국 평균보다 9.6%p 높아
[인천=문찬식 기자]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인천 서구의 흡연율이 16.3%로 조사돼 역대 최저의 흡연율을 기록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 수치는 인천시 평균 흡연율인 20.3%보다 4%포인트 더 낮은 것으로, 인천 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치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 금연 시도율은 전국 평균 수준인 42.9%보다 9.6%포인트 높은 52.5%로 나타나, 타 지역보다 주민들이 금연 시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8∼10월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건소당 약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진행한다.

조사 결과 평생 5갑, 즉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중 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비율인 서구 현재 흡연율은 2018년 22.9%에서 2019년 16.3%로 전년 대비 6.6%p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현재 흡연율이 감소한 것은 서구민들의 금연 실천이 크게 늘고,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 및 금연사업이 적극 추진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금연사업 중의 하나인 금연아파트 신청도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 1만2791명의 동의를 얻어 33곳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주민들의 금연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도와 드릴 것”이라며 “나와 이웃이 건강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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