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지역상품권 100억 3일 판매···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02 1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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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사행성 업종·직영점 등 일부 사용 불가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3일 낮 12시부터 10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올해 마지막 발행분인 4차 노원사랑상품권은 기존 적용했던 구매할인율 10%를 이번에도 유지한다.

구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체재원인 구비로 2%를 부담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상품권 사용 시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상품권은 1만·5만·10만원권 3종으로 모바일 형태로 발행된다.

할인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상품권 권면금액의 60%를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0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아울러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내 위치한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1만3806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업 취지를 고려해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직영점(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은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노원사랑상품권을 이번 4차 발행까지 총 490억원을 발행했다.

특히 지난 9월 3차 발행분은 시작 20분만에 판매가 마감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사랑상품권 발행이 경기침체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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