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6개월간 확진자 제로' 방역 성과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3 15: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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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3곳서 검체채취 등 총 1309명 진료 제공

186명 자가격리··· 민ㆍ관ㆍ군 11개 기관 공조 돋보여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 발생 없는 방역 성과를 거두며 청정지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비롯해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3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결과 검체채취 587명을 포함해 총 1309명에 대한 진료를 실시해 지금까지 확진자나 의심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6개월 동안 해외입국자 178명을 포함해 186명이 자택과 격리시설 등에서 자가 격리(13명)를 실시했으며, 이중 173명이 격리해제 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설 연휴 기간 조기에 방역대책반을 가동한 가운데 민ㆍ관ㆍ군 11개 기관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내 긴밀한 협조 아래 방역 및 의료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비한 해남형 경제방역도 돋보였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단계별 비상경제 종합대책을 시행해 왔다.

1단계로 지역경제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주1회 이용하기, 화훼농가 꽃 사주기, 해남미소 소비촉진 특별행사 등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6일 코로나19대응 비상경제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2단계로 정부 및 전남도의 저소득층 소비쿠폰·아동수당, 긴급생활비 지급 등 군민 생활안정지원을 적극 시행했다.

한편 코로나 6개월 군의 방역 상황을 숫자로 보면(7월20일 기준) 지금까지 지역내에는 단 한명의 확진자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제로(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군민에게 마스크 지급 및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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