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감시사업'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7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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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보경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숲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전파방지를 위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감시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뎅기열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이 주증상으로 동남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등) 및 중남미(파라과이·코스타리카·브라질)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국내 유입 사례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남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던 사업을 인천 전지역(10개 군·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7~10월 확진자 주변 6지점을 선정해 증상발현일 기준 3주 동안(주 2회)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종 분류 및 동정,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남아와 중남미 일부 지역의 환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으므로 이를 염두해 두고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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