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행사 취소·등산로 폐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9 1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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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엄중한 시기라는 판단 하에 21년을 이어온 ‘아차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매년 개최했던 아차산 해맞이 장소에서 천호대로 상부 녹지공간인 광진숲나루로 변경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는 상황에 이르러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또한,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아차산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우려해 2021년 1월1일 오전 6~9시 아차산 해맞이 광장 및 접근 가능한 등산로를 폐쇄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명소로,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올해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며 “연말연시 추억을 쌓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안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도 광진구는 힘들고 지친 구민들에게 희망의 빛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 매순간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며 “모두의 인내와 노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과 치유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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