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1%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 찬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3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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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온라인 토론 참여시민 의견 수렴

'보행 중 흡연으로 간접피해' 고통도 호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정책 수립 전·후 시민의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 1호 의제인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 시민의견 수렴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토론은 3월19일~지난 17일 30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 찬반투표와 댓글 토론에 시민 185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169명(91.3%)이 찬성, 13명(7.0%)이 반대, 3명(1.6%)이 기타의견을 표시했다.

댓글의 키워드 분석결과 찬성, 흡연, 담배, 금연 순으로 언급횟수가 높이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은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단순 찬반의견을 떠나,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금연분위기 조성 등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찬성의견으로는 ▲보행 중 흡연 등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호소(24.9%) ▲흡연자의 흡연태도와 인식개선(13.5%) ▲단속확대 등 금연분위기 조성 필요(7.0%) ▲ 횡단보도 외 금연구역 추가 확대(4.3%)로 나타났다.

반면에,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흡연시설 확충 및 자율계도 우선 ▲법적 제재보다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는 시민의견을 토대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등의 전문가 자문과 인천금연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조례 개정 등의 정책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토론 Talk Talk' 1호 의제에 대한 시민 토론내용은 '인천은 소통e가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시민정책담당관실 시민참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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