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용유·무의 '관광레저 허브' 조성 박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6 1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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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환경영향평가 협의키로
용유 오션뷰·무의LK 개발면적 축소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용유·무의 지역을 경쟁력을 갖춘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 박차를 가한다.

경제청은 ▲용유 오션뷰 ▲무의 LK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수립을 마무리하는 등 용유·무의 지역내 해양문화·관광·레저사업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경제청은 오션뷰가 중구 을왕동 산 70-1일대에 콘도 등을 짓는 ‘용유 오션뷰’ 개발과 관련, 그동안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제시됐던 대로 개발 가용면적을 축소해 오는 4월 중 한강유역환경청과 재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중구 무의동 산 349-1일대에 컨벤션·콘도 등을 건립하는 ‘무의LK’ 개발도 환경영향평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해 원형 보존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면적을 축소해 올해 안에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쏠레어코리아(주)가 실미도 해수욕장에 세계 최상위 수준의 레저·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후, 오는 8월 실시계획 승인신청, 2021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청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과 연계한 용유·무의지역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 ‘용유·무의지역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국토연구원과 함께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카지노 복합 리조트 등 주변 시설 등과 연계 개발하는 마스터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청은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본격 나선다.

용유지역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총 300여억원이 투입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무의대교 개통으로 여름 휴가철 하나개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공간 확충을 위한 총사업비 11억3000만원(시비 5.65억원 구비5.65억원)을 확보해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지원에 나섰다.

이밖에 무의도내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확장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하나개~광명항 ▲하나개~하나개해수욕장 등 2개 도로와 용유지역인 ▲공항서로~남북로간 도로에 각각 338여억원과 440여억원을 투입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하수관로·주차장 시설 등 기반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용유·무의지역을 해양문화·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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