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 정하영 시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 및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운데)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 비용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건립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
시는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시를 방문해 (주)아하정보통신 회의실에서 지역내 중소제조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 경기도에서는 경제실장·경제기획관·도시주택실장, 김포시에서는 정하영 시장 및 지역내 기업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김포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기업체수가 많은 도시로, 이들 기업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센터 건립을 위한 경기도의 관심과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도내 황해경제자유구역 신청 도시들의 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경기도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 지역내 기업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건립 추진 중인 제조융합혁신센터는 양촌산업단지(양촌읍 학운리 2752번지 일원) 내 면적 6120.2㎡(1851평)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02억원(건축비 169억원, 부지 매입비 33억원)이다.
시는 2018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후 지난 6월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2월 설계공모를 거쳐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공정하게 경쟁하고 적절히 배분될 때 경제가 살아난다"며 "역량은 충분하지만 기회가 없는 기업들이 불편함 없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전국적으로 환경오염의 대명사가 된 거물대리 일원을 전기자동차 등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도내에서 시흥시와 김포시 모두 전기자동차를 콘셉트로 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두 곳 모두 자유구역에 지정되면 경기도가 전기자동차의 메카가 될 수 있다"며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시 지원방안 ▲신용대출시 보증 수수료 인하 ▲학운119센터 신설 ▲관급공사 입찰 조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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