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성공모델 만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8 18: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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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본사업에 선정
차량등 공유플랫폼 실증 결실
강소기업 협력 거버넌스 확대
[부천=문찬식 기자]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스마트기술·솔루션을 활용해 도시 문제 해법을 찾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차 심사를 거쳐 부천시를 포함한 총 6곳이 실증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7개월간 실증을 거쳐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평가에서 부천시가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본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삼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얼라이언스, LH, 유디아이 등 12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마을공동체인 상살미사람들과 함께 블록체인기반의 공유경제플랫폼을 활용해 주차공유, 공유차량, 공유킥보드, 대리주차 등의 통합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면 공유를 통한 주차면 추가공급(19.46면/일), 주차장 수급률 72% 증가(37→109%), 불법주차 41% 감소(266→156대/일), 마을기업(상살미사람들) 설립·운영을 통한 21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은 물론 시민참여형 실증을 이끌어내어 민·관협동모델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마을기업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마련해 사업의 조기 확산 및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향후 본 사업에서 국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크로센트·아토리서치·N3N·크레스프리 등)과 협력 거버넌스체계를 확대 구축해 실증 결과를 더욱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넓혀 혁신기술(AI 영상·AI 클라우드·데이터 진화 등)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활용해 교통(주차 및 모빌리티 대중교통연계), 안전(생활 및 교통안전), 환경(쓰레기 정보 수집) 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2만4000면의 주차장 조성 효과 등을 포함해 약 3조77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13개의 주민참여형 마을기업을 설립해 매년 455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시장은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들과 함께 시민이 직접 만들고 직접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강소기업에 대한 성장지원과 시민의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며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계속 진화하는 움직이는 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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