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든 축제 취소 결정··· 예산 재편성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3 1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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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쌀문화·인삼축제등 13억 삭감 민생지원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매년 개최하던 도자기, 복숭아, 쌀, 복숭아, 인삼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를 준비하는 데 적지 않은 예산과 비용이 들고, 신속하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제 취소 결정을 하고 예산을 재편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8월 개최 예정이던 제34회 도자기축제를 비롯해 제24회 장호원복숭아축제(9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10월), 제6회 인삼축제(10~11월)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취소된 축제 예산 13억여원을 삭감하고 추경예산 편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며 “주요 축제 취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민생안정을 위해 도자기, 복숭아, 쌀, 인삼 등 특산품 판로 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설봉산별빛축제, 국제조각심포지엄, 지역문화예술축제(토요 버스킹 In 이천), 이천통기타페스티벌, 서희문화제, 서희선양 전국미술대회 및 백일장 등 문화예술 행사를 취소하고 2회 추경에 아직 집행되지 않은 행사예산(약 11억5000만원)을 삭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재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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