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 한 주민, 자녀 명의로 9만3150원 전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9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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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이에요"··· 어린 남매천사의 첫 기부 [인천=문찬식 기자] 어린이 남매천사의 인생 첫 기부가 인천 부평구 청천2동에 전달됐다.

9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께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A군(4)이 부모의 손을 잡고 찾아왔다.

아이는 “돼지 저금통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총 9만3150원이 든 돼지저금통 2개를 전달했다.

A군의 어머니는 “둘째딸의 출생신고를 하러 왔는데, 출생을 기념해 두 아이의 이름으로 첫 기부를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유거봉 청천2동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준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청천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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