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9월까지 '돌봄노인'에 반려식물 제공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0 1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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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이 수개월째 운영이 중단돼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는 '돌봄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돌봄노인 반려식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반려식물 제공 대상은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인 5785명으로 대부분 홀몸노인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길 희망하는 돌봄노인들에게 스투키, 다육식물, 무순 등 식물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식물을 돌보는 방법을 적은 안내문과 본인의 기분을 매일 점검할 수 있는 ‘반려식물 동행 일지’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돌봄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반려식물을 지원하고, 오는 9월30일까지 돌봄노인이 있는 가정을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

박미숙 시 노인복지과장은 "반려 식물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돌봄어르신들이 우울감,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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