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화물차·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급

한행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9 14: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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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오는 5월 중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화물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생활안정자금으로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8일 기준으로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경우 영업장 소재지와 차량 등록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에 있는 운수종사자 ▲전세버스의 경우 순천시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주사무소 또는 시 소재 영업소 소속의 종사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1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자는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시청 교통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후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지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식의 ‘행복카드人 순천’ 카드를 오는 5월 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차량 이동이 제한되고 운송 수요가 급감해 누구보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종사자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종사자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원금의 지역내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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