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완도소재 모텔 화재 초기 진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6 14: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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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관계자 신속 조치로 43명 투숙객 초기 대피해 인명 피해 면해

  화재로 소실된 완도 소재 모텔 내부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는 지난 23일 일요일 오전 246분께 완도읍 소재 한 모텔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당일 모텔 투숙객은 43명으로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모텔 관계자 정 모 씨(39)가 숙직실 자동화재 탐지기에서 7충 화재발생 알림을 확인한 후 119 신고와 함께 전 층의 투숙객을 초기에 대피시키면서 대형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화재발생 당시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었으나 감지기 및 경보기가 정상 작동해 화재발생 사실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화재경보시스템의 정기적 관리 및 건물 관계자의 초동대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해남소방서는 2015년 전에 완공된 숙박시설 객실에 설치돼 있는 열감지기를 화재 반응속도가 약 2분여 빠른 연기감지기로의 교체를 권고하는 등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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