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작년 외부기관 공모사업 큰 성과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04 15: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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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등 58개 부문 301억 달해
'서울시 도시재생' 100억 확보
경제활성화 부문도 알찬 결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20년 한 해 동안 정부 각 부처와 서울시 등 외부기관 공모사업에서 58개 부문 30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해 확보한 마중물 사업비 100억원이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란 지역내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구에서는 신당5동이 최초로 선정됐다.

구는 향후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면 관련 사업비 최대 300억 원가량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대현산 배수지공원 구릉지 모노레일과 동호터널 옹벽 옆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로 5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 사업들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정부 사업의 결과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주민들과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들의 합심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으로 36억원, 2020년 하반기 동화동 골목길 재생사업으로 1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12개 사업에서 36억7000만원을 획득했다. 이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17억8000만원, 의류제조업체 협업화와 시설환경개선, 스마트 앵커 협동화 사업 3억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도 적극 임해 알찬 결실을 맺었다. 덕분에 서울시,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외부기관이 주관하는 14개 분야에서 총 18억여원을 확보함으로써 한 해 동안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한편, 구가 지난해까지 외부기관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2011년 6억9000만원을 시작으로 1126억원에 달한다. 

 

이 중 서양호 구청장이 취임한 2018년 7월부터 확보한 외부 예산은 448억원으로, 2년 반 만에 획득한 예산이 10년 동안 유치한 실적의 40%를 차지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 전년도에 비해 3배나 되는 예산을 확보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직원들의 창의력과 적극 행정이 이뤄낸 결실이다. 신축년 새해에도 소처럼 우직하고 힘차게 주민들의 행복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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