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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단형 게시대 예시 사진.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 및 현수막 게시대 증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구 전지역 대상으로 현수막 게첨 상태를 파악하고, 불법 또는 노후·훼손된 현수막을 제거하는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
불법 현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와 인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파손되거나 추락할 경우 보행자나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 올 상반기에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반과 수거보상원 등 총 35명을 투입해 9900여건을 철거했으며, 하반기에도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월 평균 120건 이상의 현수막 게시 수요에 대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운영함으로써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공간을 제공하고 불법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고 있다.
현재 지역내에는 공공용 39곳, 96면과 상업용 18곳, 80면 등 총 57개 176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있다.
구는 2017년부터 주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장소 선택이 비교적 용이한 저단형 지정게시대를 지역내 21곳에 마련했다. 올해는 게시대의 일부지역 편중을 완화하고자 사업비 총 8800만 원을 투입해 이달말까지 접철식부터 세로형까지 다양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증설한다.
대상은 ▲노량진동 8곳(공공용 4곳, 상업영 4곳) ▲상도동 9곳(공공용 6곳, 상업용 3곳) ▲신대방동 7곳(공공용 6곳, 상업용 1곳) ▲사당동, 흑석동, 대방동 각 1곳(공공용 2곳, 상업용 1곳) 등 총 27곳이다.
문영삼 가로행정과장은 “지역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현수막 게시대 증설로 도시미관을 개선해 누구나 찾고 싶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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