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사랑의 헌혈’, 구청·산하기관 100여명 동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7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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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코로나19(우한폐렴) 감염 확산으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인천 미추홀구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미추홀구는 27일 본관 건물 앞에서 진행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주 전부터 계획된 이번 헌혈행사는 당초 신청인원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해 헌혈버스가 추가로 투입되기도 했다.

이번 긴급 헌혈은 최근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자 접식자사 혈액원 측에 적극 요청해 이뤄졌다.

공무원 단체 헌혈은 구가 인천 기초단체 중 처음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청 직원뿐 아니라 유관기관 직원들까지 헌혈에 적극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헌혈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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