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서비스··· 스마트맵 제공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03 16: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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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부동산 민원서류 발급 없이 개인 소유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맵 ‘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서비스를 이달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유지 도로 서비스’는 구 전체의 사유지 도로 현황을 지도로 시각화해, 지도태깅을 통해 지번, 지목, 면적 등의 도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도로정보 시스템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 형식의 전산도면과 엑셀로 정리된 필지 속성정보까지 한 번에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그간 도로포장, 상·하수도 공사 시 토지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사유지 도로에서 주차·토지분쟁이 빈번히 발생, 도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신속, 정확한 도로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월 서울시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구 전체 3만9944필지 중 사유지 도로에 해당하는 1023필지를 발췌해, 항측사진과 도면자료 정비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수집한 데이터를 융·복합, 가공하는 과정을 거쳐 구의 사유지 도로 전산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성했다.

구 관계자는 "2019년 기준, 부동산 관련 민원 발급건수는 약 2만9900건에 달한다"며 "이번에 구축된 사유지 도로 전산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서류 발급을 위한 방문 수고도 덜고, 담당직원의 업무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료로 열람이 가능해 수수료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유지 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토지현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 개방으로 다양한 민원 수요를 충족하는 탁트인 행정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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