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숙 “김원웅, 여당 정치인만 시상...사리사욕 위해 최 선생 명예훼손"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김원웅 전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광복회가 보훈처 등록 단체인 '최재형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나 유족 측과 아무런 협의없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이름을 딴 '최재형 상'을 정치적으로 남발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수상자 선정과 관련한 정식 규정도 없이 8개월 동안 3명의 여권 정치인을 시상한 행적을 두고도 상을 남발했다는 지적이 따른다.
2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사업회는 입장문을 통해 “여야를 초월해 국민적 존경을 받는 선생의 이름을 빌려 (정치인에게) 상을 주는 것은 광복회 정관에 금지된 정치활동”이라며 “김원웅 광복회장 개인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게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규탄했다.
문영숙 사업회 이사장도 "민주당 출신 김원웅 광복회장이 정치적 사리사욕으로 최 선생을 이용하고 있다"며 "광복회가 ‘최재형상’을 가로채 여당 정치인들에게만 주면서 선생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문 이사장은 특히 광복회가 2020년 5월 고 김상현 의원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이후 유인태 전 의원, 추미애 장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 행적에 대해서도 “어떻게 7개월, 1개월 간격으로 그것도 여당 출신 정치인들에게만, 심지어 현직 장관에게마저 상을 줄 수 있느냐”며 "“최재형 선생도 당신 이름을 딴 상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받는 걸 좋아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앞서 광복회는 '생존 독립운동가의 품위유지비 지원정책 실현'(고 김상현 전 민주당 상임고문), '국회 사무총장 재임 시 국회 내 광복회 카페 운영 기여 등 독립유공자 후손 복지 향상’(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재임 기간 일제의 친일 재산 국가 귀속 노력' 추미애 법무부장관) 등을 '최재형 상' 수상자 선정 이유로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선 박민식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추미애에게 독립운동가상 주는 건 진짜 비상식"이라며 "차라리 김어준에게 언론인상을 주라"고 밝혔다.
한편 일제가 독립운동 거두로 지목했던 최재형(1860~1920) 선생은 구한말 노비 출신으로 러시아에 건너가 큰 부를 이룬 이후 재산 대부분을 임시정부와 안중근 의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썼고 연해주 대량 학살 때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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