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하남·빛그린산단을 대상으로 추진될 이 사업에는 스마트혁신, 스마트환경, 스마트인재 분야로 나눠 총사업비 7656억원(국비 2337억ㆍ시 1615억ㆍ민자 3704억원)이 3년간 33개 사업(신규사업 24건 2200억원ㆍ기존추진사업 등 9건 5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산단 대 개조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정부합동으로 개별 산업단지 지원방식의 문제점 극복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지자체가 ‘산단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3년간 부처 예산을 집중투자 해 지역의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단 대 개조 지역 선정을 위해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세부사업계획서 사전 컨설팅, 사업계획서 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이중에서 광주 등 5개 지역을 선도 산단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모사업을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시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산단 대 개조 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신청한 결과 일자리창출 효과, 지자체 추진 의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광주 산단 대 개조 사업은 거점산단인 광주첨단과학산단의 혁신자원을 활용해 자동차(전장부품·모듈 공급), 복합금형 중심의 산업을 육성하고, 하남산단은 차체, 섀시 의장, 금형(가공부품 공급)산업을 집중 육성해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공장(친환경완성차)에 양질의 부품을 납품할 수 있는 ‘광주형 자동차산업 협력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나아가 첨단산단은 스마트공장 확산 및 제조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3년간 1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GRDP 대비 제조업 비중 26.6%로 1.7% 증가, 제조업 부가가치액 1조3000억원 증대, 369개사 기업유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광주 산단 대개조 사업추진단(가칭)’을 구성하고 정부부처와 협의해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1년도 국비를 확보해 산단 대 개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산단 대 개조 사업을 통해 지역제조업 생산의 82%를 차지하는 지역 산단의 경쟁력을 크게 제고 하고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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