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6곳에 '무장애통합놀이터'··시민권익위원회, 市·5개區에 실행방안 정책권고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9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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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소통광주' 온라인 플랫폼 7번째 제안 결실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30일 ‘바로소통광주’로 접수된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제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정책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권고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바로소통광주’를 통해 제안된 시민 의견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서비스 개시 이후 일곱번째 권고다.

 

해당 제안은 지난 2019년 5월 ‘바로소통광주’에 ‘고정관념의 틀을 뛰어넘는 뜀틀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등록돼 온라인에서 100명의 공감을 얻었으며, 지난 2019년 광주시민총회 현장에서 토론을 거쳐 시민권익위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정책권고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시민참여예산에 반영된 어린이공원 개선사업에 단차 없는 보행접근로 확보 및 무장애통합놀이기구 1종 이상 설치 ▲향후 광주시 어린이공원 및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터 개보수 또는 신규 조성시에도 적용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모든 어린이공원에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 준수 ▲중장기과제로 광주에 대표적인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등이다.

 

이에 따라 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공원 개선사업에 권고사항을 반영하면 우선 6개 놀이터에 장애 비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시민권익위의 현장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한 5개 자치구는 이용 대상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태 광주시 시민권익위원장은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광주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를 반영한 첫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 참여가 일상이 되고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에 시민권익위원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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