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자소독 등 영농현장기술 지원 만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03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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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종자 소독요령, 육묘상관리 등 풍년농사 달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간에는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예방 및 소독요령, 육묘과정 중 발생 가능한 장애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벼 종자전염병 중 키다리병은 이삭이 팰 때 감염된 종자가 1차 전염원이 돼 못자리부터 본답 중후기까지 발생해 매년 벼 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효과적인 종자소독방법은 먼저 충실한 볍씨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쭉정이를 걸러내고, 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발아기를 이용해 30℃ 온도에서 적용 약제별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소독액 20L당 볍씨 10kg을 넣어 48시간 소독한 후 침종 최아 해 파종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친환경단지는 종자 10kg을 물 200L에 넣고 60~62℃에서 10분, 65℃에서 7분간 온탕소독을 실시하면 키다리병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벼 육묘상은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다습한 조건에서 뜸묘 및 입고병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일기예보를 확인 후 육묘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온도변화를 최소화 시켜줘야 하며 갑작스런 저온에 대비해 야간 보온작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저온현상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노지고추 정식 시기는 오는 5일 전후 정식해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박종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농사와 고추 등 농작물의 본격 영농이 이뤄지는 기간 동안 현장기술지원에 노력을 기울여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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