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올 2차 추경 6045억 편성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17 11: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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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억 증액··· 민생안정ㆍ지역 경기 활성화 총력전

모든 군민에 자체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 정부대응이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과 같은 집단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다시 한 번 코로나19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운영함과 함께 대대적인 청사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우리군 생활방역 실천 방안을 마련해 코로나 예방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 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병 예방활동을 철저히 이행하고자 하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체계이며, 이에 따라 군에서는 문화체육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총 1772개 시설 중 27곳을 개방하고, 감염 추이 등을 감안해 나머지 시설도 점진적 개방을 원칙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228억원이 늘어난 6045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 내용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57억원, 전남형 긴급생활비 12억원 증액분, 군 자체 긴급재난생활지원비 55억원, 기타 지원 사업 3억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을 1차분 4억9700만원을 확정 지급했으며, 조사 결과 당초 대비 사업 량 증가로 인해 사업비를 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시를 반영한 12억원을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 긴급재난 지원금 일부인 31억2600만원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일(1차), 8일(2차)에 걸쳐 현금(계좌)지급완료 했다.

일반 군민들은 18일부터 읍ㆍ면사무소 총무 팀에서 접수받아 신청자의 선택으로 상품권(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영암형 긴급재난 지원금’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안) 확정에 따라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국 몇 안 되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수칙을 잘 숙지하여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우리 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에 모든 공직자가 속도감 있게 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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