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다산목민대상서 '행안부장관상'···특교세등 1억1000만원 확보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1 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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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없는 조직혁신 호평

[해남=정찬남 기자] 남 해남군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 시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정신을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시민 네트워크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시ㆍ군ㆍ구별 각 1개의 지자체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아 지자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본상을 수상한 군에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원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전남에서는 3회 때 수상한 이래 9년 만에 처음이다.

군은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부문에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눈에 띄게 달라진 청렴한 행정과 부정부패 없는 조직으로의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8~2019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으며, 세부항목평가 점수 또한 꾸준히 상승해 금품, 향응, 편의제공 항목에서는 내외부 평가 모두 10점 만점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청렴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민선 7기 명현관 군수 취임 이후 공정·공개·공평의 3원칙에 따른 군정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워 공직자의 인사청탁,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엄벌할 것임을 대내ㆍ외에 공표한 바 있다.

또한 공직내부의 ‘청렴과 혁신’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내 청렴방송, 부서별 순회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수 재임기간 무보수 선언을 통해 매달 급여를 반납하고 있는 점이 청렴 행정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자치단체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7만 해남군민과 1000여명의 공직자들이 고락을 함께 하며 다산목민대상 장관상 수상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산 선생님 철학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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