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태원여객 버스 전 노선 일괄 파업...시 대책 늦장 비난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6 1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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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파업으로 시민의 불편 가중

  ( 사진=황승순 기자)6일 오전5시부터 파업으로 멈춰선 목포시내버스 석현종점 현장 모습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내 대중교통사인 태원·유진 여객버스가 노사간 협상이 결렬되자 오전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6일 시민들은 사전예고 없는 파업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목포시는 비상대책 수립에 들어갔으나 사전예고 없는 파업으로시민들의 불편은 타 결시까지 지속될 예정이여서 시내버스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해 목포시 행정당국에 늦장대처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목포시내버스 노사는 그 동안 임금인상 등을 놓고 교섭을 벌었으며, 한때 타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결렬소식으로 결국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교섭과정에서 시내버스 노조는 9% 임금인상과 근무조건 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임금인상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하자 전세버스 투입과 택시부제 전면 해제, 승용차 함께 타기 등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 시내버스는 22개노선 태원 여객 77대·유진운수 73대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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