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강진,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관광명소 패키지' 협업 추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30 1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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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등 맞손
고천암 등 자원 연계 코스 마련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강진군과 손잡고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군은 29일 해남군수실에서 강진군과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승옥 강진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군은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학생수학여행단 공동유치 및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관광마케팅 홍보 등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과 강진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등 지방자치단체 연계 공모사업을 공동 추진해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과 강진군은 지난 3월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 등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다.

해남과 강진은 해남고천암 철새도래지와 강진만 생태공원, 전라우수영과 전라병영성, 땅끝순례문학관과 영랑생가 등 서로 연계할 수 있는 지역특화자원이 많고 장거리 남도여행을 통해 2개 시ㆍ군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 이후 실무적인 관광 상품 운영 논의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공동개최 등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까지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이웃군인 강진과 함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특판전 등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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