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전 남구 광주항교 앞 6월 항쟁 표석비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향교 앞 6월항쟁 표석비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부정과 불의에 맞선 박종철, 이한열 열사 등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했다.
이 시장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막강한 정권을 무너뜨린 것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결집된 힘이었다” 며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당연한 진리를 피와 땀으로 얻어냈다.” 고 말했다.
이어 “이곳 표석비에 새겨져 있는 글귀처럼 6월항쟁은 5·18정신의 실현이자 승리로, 5·18민주화운동이 6월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헌법을 쟁취하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했다” 고 강조하고 “6월항쟁의 정신은 2017년 촛불혁명으로 부활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고 항쟁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코로나 19라는 국난 앞에 우리는 또다시 한마음 한뜻이 돼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면서“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시작한 병상연대는 전국으로 확대돼 국난극복의 동력이 됐고, 대한민국을 세계의 모범으로 우뚝 세워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기념식의 주제인‘모두를 지키는 약속, 민주주의’처럼 나눔과 연대, 포용적 시장경제를 통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노사민정 사회대통합을 바탕으로 경제 민주화를 이룩하겠다” 고 강조하고 “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공지능산업을 양 날개 삼아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워내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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